2021년 1월 21일 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V-리그 여자 배구 분석

IBK기업은행

이전경기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고, 이전경기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흥국생명 상대로 8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4승19패 성적입니다.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표승주가 분전했지만 김희진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산타나는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날 만큼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경기입니다. 눈에 보이는 토스의 배달이 많았던 김하경 세터의 선택이 상대 수비에 막히자 다른 활로를 찾지 못하고 무너졌던 상황입니다. 또한, 블로킹, 서브, 범실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입니다.

KGC인삼공사

이전경기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고, 이전경기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1패 성적입니다. 도로공사 상대로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수술을 받고 이탈하게 되면서 하효림 세터 체제로 8경기 째 나섰으며, 하효림 세터의 토스 안정감이 떨어졌던 경기입니다. 하효림 세터가 엘레나와 호흡은 좋았으나 낮고 빠른 토스를 선호하는 이소영과 호흡이 좋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에 의한 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준 것이 뼈 아팠던 상황입니다. 주전 리베로 노란의 추가적인 부상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랠리중 호흡이 어긋나는 장면도 많았던 패배였습니다.

최종결론

김하경 세터가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탓에 승부처에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IBK기업은행입니다. KGC인삼공사 승리가 예상되지만 3-0 승리 가능성은 떨어지는 경기로, IBK기업은행이 최소한 1개 세트 이상은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합니다.

2021년 1월 21일 한국전력 vs OK금융그룹 V-리그 남자 배구 분석

한국전력

이전경기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고, 이전경기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고 시즌 12승11패 성적입니다.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다우디의 부활이 나왔으며 범실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입니다. 서재덕, 신영석의 동반 부활도 나왔으며, 5세트에도 높은 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입니다. 또한 김광국 세터와 센터 공격수의 호흡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보여준 승리였습니다.

OK저축은행

이전경기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고, 이전경기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2패 성적입니다. 삼성화재 상대로는 레오가 분전했지만 공격 패턴이 쉽게 노출되면서 6번이나 상대에게 가로막혔고, 곽명우 세터가 다른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던 경기입니다. 3세트 교체 투입 된 권준형 세터는 차지환과의 호흡은 좋았지만, 레오와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상황입니다. 또한 블로킹 , 서브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이날 경기 패배로 상대전 10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최종결론

다우디가 올 시즌 연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레오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쉽게 무너지진 않는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합니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V-리그] 1월 21일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V-리그 여자배구, 한국전력 OK금융그룹 남자배구 분석 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